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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개인 코스 추천)1박2일 광주에서 경주로 자유로운 여행을 떠나요(2일차)

디_다 2021. 7. 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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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이 되었어요.

어제 너무과음을했나..ㅜㅜ 일어나기 좀 힘들더라구요
10시쯤 일어나 후다닥 씻었어요 숙소 퇴실시간은 11시

퇴실하기전 느낌있게 한컷 찍어주고~
분리수거쓰레기랑 음식물쓰레기 분리해논거 주인 아주머니께 드리고 숙소를 나왔어요
담에 또 오진 않겠지만(숙소는 매번 달라야죠)
잘쉬고~잘~놀다갑니다~ㅋㅋ

시간도 점심시간도 되었겠다 일단 2일차 목적지는
황리단길!

이날은 날이 너무좋았어요 너무좋다 나머지..
더워서 땀이 주르륵..ㅜ 폭염주의보까지 내렸죠
이게 황리단길인데 높은건물없고 아기자기한 가게들로 쭈욱 길게 있어요 ㅋㅋ 이쁘죠? 중간중간 골목들 사이로 들어가면 한옥느낌의 카페들도 즐비해 있어요
저흰 날도 덥고 어제먹었던 술도 해장할겸 주차자리 찾다가 찾은 황남밀면으로 향했습니다
(황리단길은 따로주차장이없어서 중간골목으로 들어가 주차자리 찾아넣어야해요ㅜ 불편하니까 조금멀리 주차하고 걸어오시는거 추천해요)

황남 밀면

땀도 많이 흘리고 속도 안좋고 .. 둘다 시원한 물밀면으로 주문했어요 음식이 나오기전에 주전자에 들어있는 사골육수가 정말 맛있더라구요ㅋㅋ( 밀면 다먹고 셀프로 더 추가해 마셨어요)

어우.. 보기만해도 시원해보이죠?
부산여행때 비빔밀면을 생각하니 밀면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는데 물밀면은 꽤 맛이 좋더라구요
더워서 그런거일수도 있지만.. 국물까지 시원하게 마셔주고 다시 황리단길을 걸었어요
소화도 시킬겸 에어컨이 너무빵빵했어서 추웠거든요ㅜ
경주는 자주오지 못하니 이곳저곳 골목사이사이 누벼주시고 사람없는 포토존에서도 한컷!

좋아요! 쭈욱 걷다보니 목도마르고 날이 너무 뜨겁네요
배도 아프고..(어제먹은 술응아를 쌀때가 됬나봐요)
앞에보이는 카페로 슝~
하.. 화장실이.. 남녀공용 한칸짜리네요ㅜㅜ어우..

ㅋㅋㅋㅋㅋ 귀엽죠?
쑥가루가 올라간 대릉원 타르트ㅋㅋ
카페는 제가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잘안다니지만 제뱃속의 그것처리와 나름 여기까지 왔는데 시그니처는 맛봐야 한다라는 마음으로 주문한건데
귀엽기도하고 맛도 좋았어요ㅋㅋ 안에는 찹쌀이들어가 바삭하고 쫄깃한맛이 좋았어요

시간이 2시쯤 되니 너무덥더라구요
경주하면 대릉원이나 불국사등 유명한곳이 많이 있지만 저흰 여기까지가 딱 좋을거같아서 (날도 너무덥고 둘다 여행스타일이 관광지는 꽃히는것만 보는걸 좋아함니다ㅋㅋ) 그대로 광주로 슝~

이렇게 경주여행을 간단히 끝냈습니다ㅎㅎ
광주와서도 경주에서 어딜못가봐서 후회되는것 없이 잘놀다왔어요~

커플여행으로 경주가실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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